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6/18 [17:26]

원안위, 신고리 3호기 재가동 승인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6/18 [17:26]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정기검사를 받은 신고리 3호기의 재가동을 18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할 88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했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와 운전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전 원전 공통으로 확인하고 있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확대점검 결과, 점검 부위 전체의 두께 측정값이 기준치(5.4mm) 이상으로 양호했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 신고리 3, 4호기 전경. 사진제공=새울원자력본부     © 운영자

 

구조물 특별점검에서는 격납건물과 보조건물 외벽에서 공극 총 5곳이 발견돼 보수했다.

 

원자로냉각재펌프와 가압기안전방출밸브, 증기발생기 등의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다. 증기발생기 전열관 틈에서 발견한 이물질 200개는 전량 제거했다.

 

안전등급 밸브 부품 충격시험 누락 등 부적합 보고 사항과 관련해서는 시험검증 오류 부품이 없도록 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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