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이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는 4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5년간 체중변동폭을 조사해 당뇨병 발생유무를 관찰했다.
체중변동폭이 클수록 당뇨병 발생률이 상승했다.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는 사람과 비교하면 변동폭이 큰 사람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1.8배 이상 높았다.
체중을 뺄 때 근육이 더 많이 소모되고, 체중이 늘 땐 근육대신 오히려 지방이 더 많이 생겨서 혈당조절을 방해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무줄 체중을 막으려면 본인이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체중을 뺄 때 근육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해줘야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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