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필리핀 동쪽 해상,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발생 - (6월 30~7월 1일)장마전선 북상, 전국 많은 비 - (7월 2일)태풍 영향, 전국 많은 비, 전 해상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주의
<태풍 현황과 전망>
□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북서진 하다가, 1일(일) 밤부터 북진하여 2일(월) 경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태풍은 바닷물의 온도가 낮은 제주도 부근을 지나면서 에너지가 약화되고 주변의 찬 공기와 섞여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하겠음. 그러나 열대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북상함에 따라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 태풍의 진로와 영향범위는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이번 강수와 바람 전망> □ 29일(금)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음.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여 30일(토)은 남부지방, 7월 1일(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하겠음. □ 30일(토)과 7월 1일(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을 따라 장마전선으로 유입되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킴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음. 7월 2일(월)은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은 일시 약화되겠지만, 태풍이 제주도 부근 해상을 지나 서해안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겠음. 이 기간(30일~7월 2일) 동안 전국에 100~250mm의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 한편, 1일(일) 밤에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2일(월)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됨. 또한,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천문조와 겹치면서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람. □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앞으로도 장마와 태풍에 의한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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