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왜 생기는 걸까?

고미정 소방교 | 기사입력 2018/07/09 [08:55]

요로결석, 왜 생기는 걸까?

고미정 소방교 | 입력 : 2018/07/09 [08:55]

요로결석은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약 3배 정도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 대표적인 여름질환이다. 주로 3,40대에 발병하며, 남자 환자가 여자 환자에 비해 2배 정도 많다. 이렇게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더운 날씨로 인해 몸에 있던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변량이 줄어들어 농축되면 결정이 쉽게 생성되고 소변이 산성화되어 특히 결석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피부가 강한 햇볕을 받아 비타민 D가 활성화되면 결석의 주요 성분인 칼슘의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체액의 불포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음, 과식을 피하며 배뇨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결석의 원인이 되는 인산, 수산, 요산, 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땅콩이나 호두, 케일, 시금치, 코코아, 초콜렛, 소금과 같은 음식을 피해야한다.

 

결석은 주로 잠을 잘 때, 식사 2시간에서 3시간 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릴 때 쉽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물이나 음료는 잠자기 전과 잠자는 도중 1회, 식사 후 3시간 이내에, 과도한 운동을 할 때 마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분 섭취는 하루 소변 양이 최소 2ℓ는 될 만큼 충분해야 한다.

 

요로결석의 가장 큰 특징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이다. 이런 통증과 더불어 구토와 메스꺼움과 복부팽만감, 소화기 계통의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있다가 없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프지 않다고 해서 방치하면 콩팥이 부어서 콩팥 기능이 떨어지기도 하고, 심하면 콩팥 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으므로 결석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교 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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