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밖 사건 요지경

내연남 정자로 아이 낳은 뻔뻔女 스토리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9/12 [11:15]

나라 밖 사건 요지경

내연남 정자로 아이 낳은 뻔뻔女 스토리

송경 기자 | 입력 : 2018/09/12 [11:15]

아이 안 생기던 부부 시험관 시술…태어난 아이는 ‘불륜남 씨앗’

 

한 여성이 남편의 정자 대신 내연남의 정자로 아이를 낳은 기막힌 사건이 러시아에서 벌어졌다.

 

▲ 한 여성이 남편의 정자 대신 내연남의 정자로 아이를 낳은 기막힌 사건이 러시아에서 벌어졌다.    <사진출처=PIXABAY>    


영국에서 발행되는 조간신문 <데일리메일> 9월3일자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에 사는 막심 아노힌이라는 이름의 남성은 전처 야나 아노히나와 자신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자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는 것.


두 부부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아내는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다. 하지만 그 뒤에 반전이 일어난다.


아이가 두 살이 되던 해에 막심은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불륜 사실이 들통 나자 아내는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 역시 그런 여자와는 한지붕 아래 살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혼서류에 사인했다.


문제는 그 뒤에 벌어졌다. 아이의 양육권을 둘러싸고 의견대립이 이어지자 아내가 “이 아이는 당신 친자가 아니니 내가 키우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시험관 시술을 진행할 때 남편 정자가 아닌 내연남 정자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한 것이다.


실제로 아이의 친자를 가리기 위한 DNA 검사가 진행됐고 아이는 내연남의 아들로 확인됐다. 아내는 정자를 바꿀 때 병원이 협조했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도 함께 털어놨다.


이후 남편은 아내와 이혼을 한 후 해당 병원에 책임을 물어 고소했다. 법원은 병원 측이 남편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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