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대표팀 '팀킴' 김경두 일가 전횡 폭로 전말

'컬링 대부' 갑질, 상금 전횡에 '평창 보석들' 집단 항명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8/11/21 [11:32]

컬링 대표팀 '팀킴' 김경두 일가 전횡 폭로 전말

'컬링 대부' 갑질, 상금 전횡에 '평창 보석들' 집단 항명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1/21 [11:32]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때 ‘영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컬링여자국가대표팀 ‘팀킴’이 그동안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및 김민정 감독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특히, 선수들은 김 전 부회장으로부터 종종 폭언과 욕설을 들었으며, 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 이후 언론 인터뷰 때는 김 전 부회장 등의 공적만을 칭송하도록 강요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선수들에게 수시로 폭언과 욕설 퍼부은 감독 일가
대회 상금 및 수입 처리도 불분명, 선수들 배분 없어


컬링계 장악한 김경두…가족·측근 내세워 연맹 사유화
가족이 컬링판 쥐락펴락…공사장에 선수들 강제 투입도

 

지난 11월8일 ‘팀킴’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4용지 14페이지 분량의 ‘호소문’을 대한컬링경기연맹을 비롯해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발송했다.

 

▲ 김경두 전 부회장 등에게 당한 부당대우를 폭로하는 여자 컬링 선수들.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폭로된 갑질


이 호소문에 의하면 김경두 전 부회장은 지난해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당시 김초희 선수가 부상을 당해 훈련이 힘들다는 이유로 팀에서 제외시키고, 그 자리에 김민정 감독(김 전 부회장의 딸)을 넣으려 하는 등 팀 사유화를 시도했다.


평창 올림픽 선발 이후 외부에서 의성컬링훈련원에서 부당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자 ‘김 전 부회장을 지켜줘야 한다’라는 명목하에 의성컬링훈련원에서의 훈련을 중단시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아이스 훈련 없이 2주간 체력 훈련만 한 뒤 국제대회(2017 PACC)에 출전하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후 언론사들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김 전 부회장 및 김 감독의 공적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을 지시했다.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 김경두 전 부회장과 감독단이 이뤄냈다는 식의 발언 만을 할 것을 강요받았다”며 “선수 개인들의 이야기나 의성군에 이득이 되는 인터뷰는 언급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그 사례로 ‘의성군에 최초로 건립된 컬링장에서 성장했다’라는 말은 ‘김경두 교수가 건립한 컬링장에서 성장했다’로 고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갈릭걸스(마늘소녀들)’에 대한 별명도 ‘의성마늘이 연관돼 있어서 의성에 득이 된다’라며 다른 별명을 지을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김 전 부회장 및 김 감독은 의성군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으려 한 반면 김 감독의 아들이 다니는 유치원 체육대회 등 개인적인 가족 행사에는 선수들의 참석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 컬링협회 사유화 논란 중심에 서 있는 김경두 전 부회장. <사진출처=경북체육회>   


선수들은 ‘호소문’에서 감독의 자질 및 불투명한 회계 문제도 거론했다. 김 감독은 2016년 팀이 여자국가대표팀이 된 후 대한체육회로부터 근퇴 관련 경고를 받고 대표팀 훈련일정에 맞춰 출근하는 모습은 보였지만 훈련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확정 된 이후에도 주1회(금요일 하루)만 출근해 팀킴은 팀원들끼리만 훈련을 진행했다.
올림픽 이후에는 훈련 일정도 없는데다 연맹의 행정을 문제 삼으며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할 것을 유도했다. 김 전 부회장 및 감독들은 ‘2022 베이징 올림픽’을 향한 목표 의식도 없었다고 했다.


지난 10월 김초희 선수가 김 감독의 훈련 불참 문제를 제기하자 김 전 부회장은 “X발, 지가 뭔데, X 뭐 같은 X”이라는 욕설을 퍼붓는 등 그동안 선수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과 욕설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2015년는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해 6000만 원 이상의 상금을 획득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상금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선수들에게 단 한번도 상금을 배분한 적이 없다고 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선수들은 여러 축하행사, 시상식, 팬 사인회, 환영식 등에 참석했다.
이때마다 거마비, 사례비, 격려금 등이 전달된 것으로 사후에 알게 됐지만 이에 대해 아직까지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도 했다.

 

연이은 폭로


이 같은 폭로 이후 컬링계에서는 ‘올 것이 왔다’라는 이야기가 돈다. 이에 그간 부당대우를 받아왔던 관계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동건 전 컬링 남자 국가대표선수가 지난 11월12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경북체육회에 친인척-지인 20~30명을 심어놓았다”며 “아들, 조카, 사위 등은 정당한 선발 절차 없이 주요 보직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 전 부회장이 어린 선수들을 컬링장 짓는 공사현장에 3~10개월간 투입했다”고 폭로, 팀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강원도청 컬링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건 선수 겸 코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분(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께서 사실 컬링을 가족 사업체로 생각을 하시고 굉장히 많은 부분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또 선수들은 마치 하청 직원처럼 이용하고 버리는 수순을 약 20년간 이어왔다. 사실 아들 그리고 딸, 사위 또 조카로 이어지는 가족 관계도 유심히 살펴봐야 될 내용인 것 같다. 그런 분들이 컬링 전반에 배치가 돼 있다, 지금”이라고 알렸다.


그는 또 “(딸 김민정 감독, 사위 등 경북체육회 안에 일가친척이) 너무나 많다. 지금 친동생들부터 또 조카. 친인척만 합해도 10명은 더 될 것 같다”고 추정했다. 지인까지 합하면 20~30명은 충분히 될 것이라 내다봤다.

 

▲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팀. 뒷줄에 서 있는 사람이 김민정 감독. <사진출처=여자컬링팀 인스타그램>    


그는 “컬링을 위해서 인생을 바쳐온 다른 선수들하고 다르게 그들(친인척 및 지인)은 본인의 사생활도 즐기고 또 학업도 병행하면서 가끔 훈련장에 나와 얼굴 비췄다”고 했다. 그러한 예가 김 부회장의 조카라며 “조카는 어린 시절에 잠깐 컬링을 했고 그 이후에는 학업을 병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조카가 나타나면서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도 컬링에 대해서 그렇게 해박한 지식이 없는 조카가 올림픽에서 전력 분석관으로 기용이 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조카는) 잠깐 (컬링을) 했고 오랜 시간 컬링을 떠나 있었고”라는 점을 강조한 뒤 “말 그대로 전력을 분석해야 되는 중요 포지션이다. 어떤 이유로 또 과정으로 선발됐는지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이 정확하게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동건은 김 부회장 아들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한번도 뛰지 않고 국가대표가 됐다고 했다. 그는 “아들 같은 경우에 올림픽 국가 대표팀에 결국 합류했다. 3차에 걸친 대표 선발전에서 주전으로 뛰지 않았다, (아들은) 1차 선발전 당시에는 군인 신분이었다. 결국은 아들 자리를 비워놓고 합류시킨 일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과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장반석 감독은) 컬링 선수로서 이력이 거의 없다. 원래 (부회장 딸인 김민정 감독과 결혼 전에는) 학원 원장했었다고 들었다. 영어 학원 원장인가 뭐 했던 것으로”라며 “김민정 감독과 결혼해서 몇 년 후에 경북체육회 남자팀 그리고 국가 대표팀 감독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팀킴’이 김민정 감독에 대해서 자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듯이 장 감독은 김민정 감독보다 더 컬링에 대한 지식이 없다고 봐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동건은 ‘팀킴이’ 부회장의 사적인 행사에 동원됐다라는 말과 관련해선 “사실 저희가 2006년에 세워진 경북컬링훈련원 공사장 일에 선수들이 동원이 됐었다”며 “(건설현장 막노동 같은 것에) 그 당시에 그분께서 앞으로 너희들의 꿈을 키울 장소니까 너희들 손으로 짓고 또 열정을 보태야 되지 않겠냐 하면서 공사장 일을 시키셨다”고 했다.


그는 “밑에 컬링장을 짓다 보면 파이프를 깔고 또 파이프에서 냉매가 새는지 이런 일들부터 공사장을 또 다른 분들이 출입 못 하도록 통제하는 일부터 시작해서”라며 “어린 선수들, 당시 제 후배 선수들이 고통을 많이 받은 것으로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이동건은 “본인(김 전 부회장)은 힘을 쓰는 일은 전혀 하시지 않았고”라며 “(저희는) 3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현장에 투입이 됐고 심지어 작업복까지 사주면서 일을 시키셨다”고 운동이 아닌 공사장으로 몰아넣었다고 했다.

 

김경두 일가 전횡?


이처럼 평창겨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컬링대표팀 ‘팀 킴’에 대한 부당대우 의혹의 배경에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의 컬링 사유화와 전횡 등이 자리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컬링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1994년 컬링과 인연을 맺은 김 전 부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영향력을 확대하며 컬링연맹 회장 직무대행까지 올랐다.


이 과정에서 산하 시·도연맹과 산하 단체를 자신의 측근들로 채우며 장악했다. 한 컬링 관계자는 “울산연맹 회장은 처형이고, 부인은 대구연맹 부회장, 친구는 제주연맹 회장 등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친동생인 김경석 대한컬링연맹 이사는 중고연맹을 사실상 쥐락펴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맹 실무자들도 측근들로 채웠다. 이 관계자는 “대한컬링연맹 실무자는 사위 친구, 충남연맹 사무국장은 사위의 동생, 대구연맹 사무국장은 딸 친구를 앉혔다”고 전했다. 잘 알려진 것처럼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딸(김민정)은 여자대표팀 감독, 사위(장반석)는 남자믹스컬링대표팀 감독, 그리고 아들(김민찬)은 남자대표팀 선수로 발탁됐다.


애초 우리나라 컬링은 1988년 무역업을 하던 김영철 전 세계컬링연맹 부회장(현 대한컬링연맹 고문)이 독일에서 귄터 후멜트 전 세계컬링연맹 초대 회장과의 인연으로 도입해 그해 대한컬링경기연맹의 전신인 한국컬링클럽을 창립했다.


컬링인들은 ‘컬링 대부’는 김영철 고문에게 어울리는 수식어라고 입을 모은다. 또 다른 컬링 관계자는 “김 고문이 일궈놓은 한국 컬링을 언제부턴가 김경두씨가 개입해 연맹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김경두 전 부회장은 2013년 1월 자신이 추대한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컬링연맹 회장에 오르면서 운영위원장에 이어 부회장을 맡는 등 연맹의 실세가 됐다. 김 전 부회장의 기반인 경북 의성이 바로 김 의원의 지역구다. 김 전 부회장은 김 의원이 2015년 5월 국회의원 겸직 금지에 따라 회장직을 내려놓자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이때부터 차기 회장 선거를 차일피일 미뤘다.


컬링 관계자들은 “새 회장이 들어서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이 뽑은 국가대표팀이 뒤집힐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 회장 선거를 고의로 지연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김 전 부회장은 ‘60일 이내에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지난 6월 1년6개월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 같은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던 컬링연맹은 여자컬링 ‘팀 킴’이 김 전 부회장한테서 욕설과 폭언도 자주 들어 모욕감을 느꼈고, 각종 포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호소문을 대한체육회 등에 보내면서 논란이 폭발했다.

 

감독 측 반박


이처럼 평창올림픽 컬링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감독 등 지도자들의 폭언과 전횡 등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김경두 전 부회장은 “컬링은 원래 가족스포츠다. 한국 컬링은 우리 가족들이 애정을 가지고 키운 것”이라며 “(대표팀 선수들에게) 욕설을 한 적도 없고 상금도 투명하게 관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젊은 세대의 감성을 헤아리지 못한 점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반석 경북체육회 감독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장 감독은 여성 대표팀 김민정 감독의 남편으로, 김경두 전 부회장의 사위다.


장반석 감독은 지난 11월9일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사실확인서’를 보내 ‘상금을 정산받지 못했고, 감독 자녀 어린이집 행사에 강제 동원됐으며, 팀 이간질 시도가 있었다’는 등 팀 킴의 주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먼저 선수들이 상금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부분에 대해 “2015년 선수들 동의로 김경두(경북체육회)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했다”며 이 통장으로 상금과 팀 훈련, 대회 참가 비용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상금은 참가비, 팀 장비 구입비, 외국인코치 코치비, 항공비, 선수숙소물품구매 등 팀을 위해서만 사용했고, 지난 7월3일 선수들에게 사용 내용을 확인해주고 서명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장 감독은 “대회 상금을 개인에게 배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대표로서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의 지원을 받았고, 훈련을 목적으로 간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선수와 지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선수들에게도 공지했다”며 상금을 팀 비용으로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금 통장에는 현금카드도 없다. 정산이 완료된 돈만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또 “각종 사인회와 행사에서 받은 돈은 선수들 개인 통장으로 지급됐다. 선수들이 받은 격려금과 후원금은 항상 단체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며 “돈과 관련된 일은 최대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처리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장 감독은 선수들이 ‘김민정-장반석 감독 자녀 어린이집 행사에 무슨 일인지도 모르고 불려갔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큰아들의 어린이집 운동회에 김영미, 김선영, 장혜지 선수가 참석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통화로 개인적인 부탁으로 아들 운동회에 올 수 있느냐고 부탁을 했고, 긍정적인 대답을 받기도 했다”며 통화 내용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은정의 평창패럴림픽 개막식 성화봉송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려고 했다는 주장과 관련, 장 감독은 “세계선수권 출국 전에 마쳐야 하는 광고 촬영이 약속돼 있었기에 참가가 어렵다고 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나중에 성화봉송이 아니라 성화 점화 주자라는 연락을 받아 김은정에게 이야기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또 ‘김은정을 훈련에서 제외했다’는 선수들의 주장에는 “스킵인 김은정이 결혼하고 임신 계획을 가졌다. 지도자로서 당연히 새로운 스킵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훈련을 진행한 것이지, 특정 선수를 팀에서 제외하기 위해 훈련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경두 전 부회장과 대한컬링경기연맹과 사적인 불화 때문에 선수들이 이용당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 그는 “컬링 대표팀을 지도하면서 더 나은 환경을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면 불화가 생길 일도 없었다”며 ‘사적인 불화’라는 표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월13일 밝혔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 전반을 문체부가 총괄한다. 이번 감사는 11월19일부터 12월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 실시하며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전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한다.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경북컬링협회),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대해서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문체부는 “감사 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penfree@hanmail.net

말토 18/11/21 [17:07] 수정 삭제
  배은망덕 팀킴 너들이 김경두 가족이 혹독하고 가혹하게 스파르타식 훈련을 하지 않고 너들 좋은대로 욕안하고 화기애 애 하게 훈련하면 너들은 의성에서 지금 마늘 농사나 지어야하지? 김경두 가족이 있었고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온가족을 다 바치고 온 정열을 컬링에 바쳐서 컬링 볼모지 의성에서 세계가 감동하고 국위를 선양하고 올림픽 은메달이 나오고 팀킴이 세계적 스타가 될 수 있었다 이 배은망덕 팀킴은 너들의 욕심이 물욕심이 이른 화 를 자초 한것이다 욕심이 크면 죄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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