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대학 교수단체 회원들 거리로 나선 사연

“사학 비리 근본적 책임은 교육부에 있다”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기자) | 기사입력 2019/01/23 [11:08]

6개 대학 교수단체 회원들 거리로 나선 사연

“사학 비리 근본적 책임은 교육부에 있다”

추광규(인터넷뉴스신문고 기자) | 입력 : 2019/01/23 [11:08]

▲ 광주대·동신대·전남도립대·청암대·초당대·한영대 등 전남 6개 대학 교수단체 회원들은 지난 1월15일 오전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인터넷언론연대>    

 

“비리 대학 운영자 엄벌 처하고 부당 해직자 즉각 복직을”

 

광주·전남 6개 대학 교수단체 회원들이 “사학 비리의 책임은 정치권이나 언론에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교육부에 있다”면서 “대학 운영자를 엄벌에 처하고 부당 해직자를 즉각 복직하도록 조처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광주대·동신대·전남도립대·청암대·초당대·한영대 등 전남 6개 대학 교수단체 회원들은 지난 1월15일 오전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책임을 따져 물으면서 이같이 요구한 것.


이들 교수들은 “우리는 대학에서 부정부패를 바로잡고자 나선 교수들”이라면서 “대학 권력자의 갑질에 항의하다가 징계당하거나 해직당한 교수들이다. 우리는 아부, 위선, 부정부패보다는 명예와 정직과 정의로움을 중시했다”고 강조했다.


교수단체 회원들은 이어 “학생들에게는 그렇게 살라고 가르쳤다”면서 “그런 우리를 부도덕한 대학은 철저히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고립시켜 차단을 하였고, 심지어는 보복적으로 형사고발, 징계, 해임을 서슴지 않았다. 우리의 살 길은 막막하였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교수들은 이같이 호소하면서 “교육부는 보복성 부당해고를 조사하여 대학운영자를 엄벌에 처하라, 교육부는 부당해직자를 즉각 복직하도록 조처하라, 교육부는 비리고발자가 징계 받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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