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솔로가수 변신 속사연

“나보다 섹시하고 귀여운 가수 나와보라 그래!”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4/06/02 [10:39]

전효성 솔로가수 변신 속사연

“나보다 섹시하고 귀여운 가수 나와보라 그래!”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4/06/02 [10:39]

독보적인 ‘베이글’의 가치 입증할 화려한 홀로서기 포문

▲‘원조 모태 베이글녀’ 전효성이 솔로가수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사진출처=전효성 기획사

4인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솔로가수로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귀엽고 섹시한 외모로 ‘원조 모태 베이글녀’로 통하던 전효성이 솔로가수로서 처음 선보인 싱글 앨범은 ‘TOP SECRET’. 최근 싱글 앨범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쇼케이스와 함께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전효성은 솔로곡 ‘Good night Kiss’를 들고 5월17일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신고식에서 전효성은 감출 수 없는 엄청난 볼륨감을 자랑하며 '굿나잇키스(good night kiss)'를 열창해 시청자들을 후끈 달궜다.
이날 하얀 상하의에 검은 코트를 걸친 전효성은 이전의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활동하던 때와는 색다른 섹시함을 선보이며 객석을 열광케 했다.
앞서 전효성은 5월12일 오후 삼성동 라마다 호텔 클럽 뱅가드에서는 전효성의 쇼케이스가 개최돼 전효성만의 독보적인 ‘베이글’의 가치를 입증할 화려한 홀로서기에 포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효성은 블랙 망사 상의와 보디수트를 연상시키는 허벅지까지 올라온 핫팬츠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아찔한 댄스를 선보였다.
풍만한 가슴과 탄력 있는 각선미가 보는 이의 시선을 끌었다. 전효성은 솔로 앨범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 더욱 관능적이고 아찔한 퍼포먼스로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전효성은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와 각오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생각해둔 목표가 있다”며 “‘굿 나잇 키스’라는 곡이 자기 전에 들으면 딱 좋은 노래다. 이 노래 듣는 분들이 이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시고 잠드셨을 때 꿈에 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당차게 말하며 웃었다.
이에 “효성씨 뮤직비디오 보면 많은 남성 분들이 잠을 못 이룰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전효성은 “꿈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니까 꿈속에 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센스 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성은 쇼케이스에서 “이번 솔로 활동에 앞서 ‘시크릿’ 멤버들이 어떤 응원을 해줬는가”라는 질문에 “사실 ‘시크릿’ 멤버들 중 저만 솔로곡이 없더라”면서 “동생들이 자기 일처럼 의견을 많이 내줬다. 이번에 ‘굿나잇 키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와서 응원을 해줬다. 솔로 활동이 외로울 법도 한데 덕분에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전효성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는 “첫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관심 받는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라며 “그 관심에 부응할 수 있을 만한 가수, 퍼포먼서,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 전효성에 대해 새롭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서인국, 화보 공개! 섹시+시크+몽환美 장착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