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서울’ 어르신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공모

11일(화)~25일(화) 접수…사업별 1천만 원 내외 지원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12:33]

‘고령친화도시 서울’ 어르신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공모

11일(화)~25일(화) 접수…사업별 1천만 원 내외 지원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06/10 [12:33]

서울시는11일(화)부터 25일(화)까지 15일 간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세대공감」 사업 공고를 내고 11일(화)부터참여기관(단체)을 모집한다. 최종 선정된기관(단체)에는 1천만2018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14% 이상)로 접어들었고, 2026년 초고령사회(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 20% 이상)로 진입이 예측된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유병률(질병, 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2018년 기준 67.6%까지 다다른 상황.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안심하고 편안하게지내실수 있는 환경 조성 사업, 치매 등으로 인한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 구축 사업 등 세대 간 공감과통합을이끌어 낼 수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물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만들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공모 분야는 전 세대 참여 프로그램 발굴‧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발굴‧어르신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치매 등 돌봄 수요증가에 따른지역사회 환경 구축등 고령화에따른 세대 간 공감과 통합, 인식개선을위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허가·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비영리법인․단체,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최근 2년 이내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있는 기관(단체)이다.

 

순수 종교 활동 단체 및 단순 친목단체, 유사단체의 이중 신청, 유사한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기관(단체)는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출서식에작성 후 이메일(ssy9760@seoul.go.kr)로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시는 1·2차 심사를 거쳐 7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및 최종 선정기관(단체)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김영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증가하며 세대 간 갈등해소에 대한필요성도 높아졌다. 그만큼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내외의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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