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내막 1063호(7월4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기사입력 2019/07/22 [16:18]

사건의내막 1063호(7월4주) 헤드라인뉴스

사건의내막 | 입력 : 2019/07/22 [16:18]

▲ 사건의내막 1063호     © 사건의내막



일본 아베 수상의 대한 무역탄압, 비관론이냐 낙관론이냐?
“섬나라 일본 대응-인식 문재인 대통령 ‘낙관론’“

 

-한일 간 무역전쟁에서 일본의 피해도 뒤따를 게 분명하다
-일본이 부품제조 기술력에서 위기 느껴 태클 걸어왔을 것

-문재인 대통령 “정부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 의지 밝혀
-일본 아베수상 동아시아 냉전걷어내기로 화급(火急) 회귀해야

 

지난 7월15일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가 있었다. 문 대통령은  이 회의의 모두발언에서 “일본과의 제조업 분업체계에 대한 신뢰를 깨뜨려 우리 기업들은 일본의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수입처를 다변화하거나 국산화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결국에는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임을 경고해 둔다. 이번 일을 우리 경제의 전화위복 기회로 삼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기업이 이 상황을 자신감 있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기왕에 추진해오던 경제 체질 개선 노력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우리의 국력은 숱한 위기를 극복하며 키워온 것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도전들을 이겨내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렀다. 숱한 고비와 도전을 이겨온 것은 언제나 국민의 힘이었다. 저와 정부는 변함없이 국민의 힘을 믿고 엄중한 상황을 헤쳐 나갈 것이다. 국회와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도 당부 드린다. 지금의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본다면 그럴수록 협력을 서둘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 드린다. 그것이야말로 정부와 우리 기업들이 엄중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관련기사 2-3면>

 

정두언 전 의원 7월16일 자살…정말이지 권력은 무섭다!
세익스피어 4대비극 맥베스에 이명박-정두언이 오버랩

 

-세익스피어 비극 가운데 ‘맥베스’ 권력의 탐욕 의한 비극 그려져
-이명박-정두언이 맥베스의 비극처럼 보여 지는 묘한 정치적 결말

-이명박…현대정치사의 최고 정치지도자로서 비극적 인물
-정두언은 MB에게 있어 뱅코 같은 인물이었을 수도 있어


지난 7월16일 정 전 의원이 자살했다. 그의 사망 소식을 들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그와 절친한 가운데 많은 것을 눈여겨봤기 때문이다. 권력은 무섭다. 권력자에 대들었다가 감방에 보내진, 필자와 절친했던 정두언 전 의원. 그는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는 늘상 “세상이 무섭다” “세상이 싫다”고 되 뇌였다. 지난 16일, 그는 권력을 피해서 산속 큰 나무 곁에 주검으로 붙어있었다. 정말이지 권력은 무섭다. 정두언은 MB에게 있어 뱅코 같은 인물이었을 수도 있다. 영화 맥베스를 보고나서 비극에 찬사를 보냈던 것처럼 MB의 비극에 찬사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 정두언 그는 스스로 뱅코가 됐다. 스스로를 ‘MB의 공범자’라고 말해왔던 정두언. 그는 스스로 교수형에 처했다.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의 비극이다! 세익스피어 비극의 한 주인공처럼 비극으로 사라졌다. <관련기사 4-5면>

 

사회적 논쟁…공무원 수 줄여야 한다
유성엽 의원을 ‘이 시대 의인(義人)’으로 호칭하는 이유

 

-국가 공무원 수 과도하게 늘리는것 자체가 국민세금 수탈(收奪)
-한국 공무원 170만명, 인건비로만 한해 80조원-예산 17% 지출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는 지난 7월 9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공무원 공화국'의 폐해 문제를 꺼냈다. 그는 이 연설에서 “DJ(김대중) 정부의 핵심 정책은 공공부문 20퍼센트 감축이었다. 지금 필요한 정책이 바로 공공부문 축소 개혁”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은 약 170만명으로, 인건비로만 한해 80조원, 예산의 17퍼센트가 쓰인다. 또한 370조의 부채를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공기업의 평균연봉은 7,800만원으로 일반 근로자 평균의 두 배를 넘고 있다. 부패지수는 OECD 36개국 중 30위로 최하위 권이고, 청와대를 비롯한 고위공직자 세 명 중 한명은 강남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보니 대한민국의 청년 취업준비생 세 명중 한 명은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장래희망 1순위는 공무원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6-7면>

 

시인이 쓴 인생론

사육신(死六臣) 중 한 분 성삼문의 시 ‘낙락장송(落落長松)’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
-요즘 젊은이들 요행이나 바라고 작은 난관에도 좌절모습 안타까워

 


그 옛날 사육신(死六臣) 중 한 분인 성삼문(成三問 : 1418~1456)의 시 ‘낙락장송(落落長松)’이 생각납니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 하리라”
우리가 무엇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을 성취하고자 하는데 많은 노력이 뒤따릅니다. 노력과 반드시 동반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지요. 이 세상 어느 것 하나 저절로 얻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당연한 진실을 가끔씩 망각하곤 합니다. 어디서 갑자기 보물이 쏟아지길 기대하기도 하고 없던 돈이 생기길 바라기도 합니다.
최근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되어 십 수억을 받은 청년이 도박의 유혹에 빠져 하루아침에 거액의 돈을 날려버리고 좀도둑이 된 사람을 보았습니다. 노력 없이 번 돈은 결국 패가망신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단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관련기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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