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지친 청춘에게 전하는 위로선물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3차 공연개최

음악으로 청춘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 전달

박연파 기자 | 기사입력 2019/09/09 [13:02]

취업지친 청춘에게 전하는 위로선물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3차 공연개최

음악으로 청춘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시지 전달

박연파 기자 | 입력 : 2019/09/09 [13:02]

▲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3회차 공연 안내 포스터     © 사건의내막




[사건의내막 / 박연파 기자] = 서울시가 삶에 지쳐있는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의 3차 공연을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에서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정된 ‘2019년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대와 30대도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진단해 치료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우울증)검사 범위 확대 적용된 바 있다. 이처럼 취업난과 경쟁심화를 주요원인으로 불경기, 수저계급, 차별 등 사회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2030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며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해졌다.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청년이 마음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청춘들을 찾아가고 있다.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은 ‘너와 나, 우리를 맞이하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5월, 6월, 9월, 10월에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공연에서는 꿈, 연애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했던 한 청년은 여러 복잡한 일로 마음이 무겁고 가라앉아 있었다며 눈을 감고 가만히 선율을 느끼는 사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과 괜찮아질 거고 잘 견뎌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용기를 선물 받은 공연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9월 26일 진행되는 공연은 ‘청춘, 취업의 터널을 걷고 있을지라도’라는 주제로 반복되는 취업 실패의 터널 속에 갇혀버린 청춘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 위로한다. 초청 뮤지션으로 ‘라이너스의 담요’와 ‘시와’가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고 청춘을 위로하며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9월 9일부터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2019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3차 신청하기’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시 주제에 맞는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면 두 명을 추첨하여 공연에서 소개하고 초청 뮤지션의 친필사인이 담긴 앨범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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