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악몽... 구제역 의심 소 발견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01/06 [13:10]
4년만에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가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긴장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소가 발견됐다. 소는 일반적으로 돼지에 비해 구제역 발생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지난 2010~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 소 15만여 마리를 살처분·매몰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형으로 확인된데다 소는 구제역 백신 효과가 좋아 구제역이 전방위로 퍼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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