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고혈압·당뇨 잡는 체온 1℃ 건강법

이유 없이 아프다면 저체온을 의심하라!

취재/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3:56]

암·고혈압·당뇨 잡는 체온 1℃ 건강법

이유 없이 아프다면 저체온을 의심하라!

취재/김보미 기자 | 입력 : 2015/04/13 [13:56]

▲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땀이 나고 몸속 곳곳의 독소가 쉽게 빠져나간다.     © 사건의내막

원인 모를 질환 시달리는 이유는 정상보다 떨어진 체온 1℃ 때문
‘그까짓 체온 1℃ 쯤이야’ 넘길 일 아니라 생사 가르는 ‘체온 1℃’


최근 50년 동안 체온은 1℃나 낮아졌다고 한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은 35℃대의 저체온 상태로 살아간다는 것.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온 정상 체온 36.5℃가 이제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자신이 ‘정상 체온’이라 착각하며 살고 있다. 최근 <체온 1도>라는 책을 펴낸 대한민국 피해독 전문 한의사이자 고혈압 전문 한의사로 유명한 선재광 원장은 바로 그 착각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선재광 원장은 MBN의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체온 1℃의 기적’ 편을 방송할 때 현대인 중 저체온증이 많다는 최근의 의학 통계를 이야기했다. 그러자 여러 패널이 그럴 리가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열이 많아서 땀을 잘 흘리고 인삼도 잘 안 받는다, 겨울에도 반팔만 입을 정도다, 몸이 차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등 자신이 저체온일 리가 없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체온계를 가지고 실제 측정을 해본 결과 패널 모두 저체온이었으며, 그 자리에 있던 제작진도 전원 35~36℃로 정상 체온에 못 미쳤다. 내 몸이 따뜻하다 느끼는 것과 체온은 별개의 문제다.

선재광 원장은 현대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각종 면역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를 정상보다 떨어진 ‘체온 1℃’ 때문으로 진단한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오랫동안 매진하게 됐다는 선 원장은 “고혈압 연구는 자연스럽게 고지혈증·당뇨병·암·뇌경색·심근경색·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인 생활습관병으로 범위가 확장되었고 이들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정상 체온과 깨끗한 피의 절실함을 깨달았다”고 설명한다.
“현대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각종 면역질환에 시달리는 이유는 정상보다 떨어진 체온 1℃ 때문이다. 몸이 따뜻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 혈액 내 노폐물이 쌓이지 않고, 혈액이 깨끗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필요 물질이 잘 공급되어 우리 몸이 저절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 체온도 높아진다. 피가 깨끗하려면 무엇보다 몸이 차갑지 않아야 한다.”
현대인의 90%는 저체온이다
실제로 건강한 인체는 36.5℃에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곧, 모든 장기가 활발히 움직이며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해 방어 능력을 잘 발휘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짐으로써 혈액이 더 탁해져 순환에 더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다시 곳곳에 혈액이 도달하지 못해 몸을 더 차갑게 한다.
따라서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면 거의 모든 질병에 노출된다. 가볍게는 감기부터 천식, 아토피 피부염처럼 한번 발병하면 완치하기 힘든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암·고혈압·당뇨까지도 전부 낮은 체온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까짓 체온 1℃쯤이야’ 하고 넘길 일이 아니다. 생사를 가르는 ‘체온 1℃’인 것이다.
대한민국 피해독 전문 한의사이자 고혈압 전문으로 널리 알려진 선재광 원장은 그동안 고지혈증·당뇨병·암·뇌경색·심근경색·비만 등 각종 만성질환인 생활습관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며 이들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정상 체온과 깨끗한 피의 절실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체온 상승만으로 어떻게 암·고혈압·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지 연구한 끝에, 누구나 쉽게 냉기를 없애고 체온을 올려 병을 고치는 방법을 내놓았다.
이 놀라운 경험은 MBN의 건강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체온 1℃의 기적’ 편에서 출연자들과 체험자들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까지 거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체온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선재광 원장이 알려주는 체온 상승 요법은 오랫동안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던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건강 지침이 될 것이다.
고혈압·당뇨·암 잡는 체온 1℃의 기적
췌장암·우울증·불면증·수족냉증부터 당뇨·고혈압에 시달렸던 사람들이 단, 3주간의 ‘체온 올리기 처방’만으로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선재광 원장이 만성질환에 시달리던 환자들을 고친 핵심 비결은 바로 ‘체온 1℃ 올리기’였다.
이 놀라운 경험은 <엄지의 제왕> ‘체온 1℃의 기적’편에서 출연자들과 체험자들을 통해 객관적인 검증까지 마쳤다. 선재광 원장은 저체온 자가진단부터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온 상승요법까지 약 없이 고혈압·당뇨·암을 잡는 자연 치유력의 비밀을 공개한다. 체온 1℃ 올리기 3주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아주 특별한 약을 복용하거나 특이한 요법을 하는 것은 아니다.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다. 그저 하루에 한두 시간 체온 상승 요법 4가지를 3주 동안만 실천하면 된다. 3주는 체세포의 평균 수명에 기인한다. 우리 몸은 3주마다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체온상승 요법 1: 족욕·반신욕
반신욕은 38~40℃의 따뜻한 물에 가슴 아래까지를 담그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다. 조금 있으면 배와 하반신이 따뜻해지면서 온몸에 열기가 돌게 된다.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땀이 나고 몸속 곳곳의 독소가 쉽게 빠져나간다. 족욕은 반신욕보다 신체에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반신욕을 하면 현기증이 나거나 답답함이 느껴지는 사람, 혈압이 높은 사람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체온상승 요법 2: 배와 목 찜질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두무냉통 복무열통(頭無冷痛 腹無熱痛)”이라는 구절이 있다. 머리는 차가워서 아픈 법이 없으며, 배는 뜨거워서 아픈 법이 없다는 말이다. 배를 따뜻하게 하면 내부 장기의 활동력이 높아져 대사가 촉진되며, 면역력이 향상되어 질병에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병도 쉽게 치료될 수 있다. 배의 체온을 중점적으로 올려주는 방법이 바로 배 찜질이다.
▲체온상승 요법 3: 뜸 치료
뜸은 인체에 열기를 직접 공급하므로 가장 효과적으로 냉기를 몰아낸다. 이를 통해 기혈의 순환을 촉진하여 노폐물과 독기를 제거함으로써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그 결과 통증이 완화되고 질병이 치료된다. 특히 암세포를 저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암세포가 열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뜸을 통해 심부 체온을 꾸준히 높인다면 암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주요 뜸자리가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체온상승 요법 4: 음식
인체를 열이 많은 양 체질과 몸이 찬 음 체질로 나누듯이,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을 ‘음성 음식’이라 하고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양성 음식’이라 한다. 음의 음식은 부드럽고 먹기 쉬우며, 양의 음식은 딱딱하고 조리하지 않으면 먹기 힘들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양상추나 상추 등은 음의 음식이고, 당근이나 양파·우엉 같은 뿌리채소류는 양의 음식이다. 냉증을 없애는 음식을 소개한다.
penfree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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