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은, “한국 G7 참여가 코로나 방역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극복 국제사회 공조 이끌 것”
“아베 정부는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국제 사회의 연대와 공조를 위한 노력을 지지해주기 바란다”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06/30 [09:30]
▲ 더불어민주당 최지은 국제대변인.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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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최지은 더불어민주당 국제대변인은 29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한국의 G7 참여가 코로나 방역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이끌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가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동시에,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으며, 국제 분업 체계를 이루어온 글로벌 공급망 또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라며 “코로나 방역,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 사회가 공조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최 국제대변인은 “한국은 민주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세계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며, 추경, 코리아 뉴딜 등을 통해 경제 회복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국제대변인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하여 한국이 포함되는 것은 한국의 모범사례를 다른 나라와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 방역 및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에 있어 국제 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하는 의의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은 국제대변인은 “일본 아베 정부가 G7에 한국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합니다”면서 “아베 정부는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국제 사회의 연대와 공조를 위한 노력을 지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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