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민,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적법, 적극환영”

“판결은 제주도민과 의료노동자 포함한 시민사회가 꾸준히 영리병원 반대투쟁 벌인결과”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0/10/21 [16:33]

조혜민,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적법, 적극환영”

“판결은 제주도민과 의료노동자 포함한 시민사회가 꾸준히 영리병원 반대투쟁 벌인결과”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0/10/21 [16:33]

▲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녹지국제병원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반대를 위한 약사연대가 집회를 열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의 설립 허가 취소와 공공병원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약사연대 모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2019.03.10.  © <사진제공=뉴시스>




[사건의내막 / 문홍철 기자] =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오늘 21일 브리핑에서 “제주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 적법 관련”해서 밝혔다.

 

조혜민 대변인은 “어제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하 녹지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나왔다”면서 “합당하고 당연한 결정이다”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애초에 허가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다”라면서 “녹지병원은 제주도공론화위원회의 반대에도 원희룡 지사가 개원을 억지로 밀어붙인 결과였다”라며 “영리병원 특성상 영리행위 확대를 계속 요구할 것이며 공공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것임이 예측되었음에도 이를 무시했기 때문이다”고 꼬집고 나섰다.

 

이에 조 대변인은 “제주도는 당초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조건부 허가를 내었지만 녹지병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내국인까지 모두 진료하겠다며 억지를 부리며 3개월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개원준비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그렇기에 의료법상에 따라 설립허가가 취소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민 대변인은 “오늘 판결은 제주도민과 의료노동자를 포함한 시민사회가 꾸준히 영리병원 반대 투쟁을 벌인 결과이다”라면서 “그 노력에 감사드리며 정의당은 앞으로도 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penfree1@hanmail.net

 

 

Cho Hye-min, “Jeju Greenland International Hospital Establishment Permit Cancellation Act, Active Welcome”

“The judgment was the result of the civil society, including Jeju residents and medical workers, consistently fought against the for-profit hospital”

 

[Introduction of the case / Reporter Moon Hong-cherl] = Jo Hye-min, a spokesman for the Justice Party, said at a briefing on the 21st, "Regarding the legal cancellation of permission to open Jeju Greenland International Hospital."

 

 

Spokesman Cho Hye-min said, “Yesterday the court judged that it was legal to cancel the permission to open the Nokji International Hospital (hereinafter referred to as Nokji Hospital), the first for-profit hospital in Korea," he said. "It is a reasonable and natural decision." Added.

 

Spokesman Cho said, “In the first place, the permission itself was wrong.” “The Greenland Hospital was the result of Governor Hee-ryong Won's forcibly pushing the opening of the hospital despite the opposition of the Jeju Public Debate Committee. Even though it was predicted that it would bring it, it was because it ignored it.”

 

In response, spokeswoman Jo said, "Jeju-do initially granted conditional permission to operate only for foreign medical tourists, but Nokji Hospital did not accept this and forced it to treat all Koreans, and did not even prepare for the proper opening for three months." “That is why the permission for establishment was revoked according to the medical law,” he said.

 

Spokesman Cho Hye-min said, “Today's ruling is the result of the civil society, including Jeju residents and medical workers, consistently struggling against for-profit hospitals,” he said.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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