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경제금융상황실 설치…실물경제·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첫 회의…“일상적인 경제활동 차분하게 이어나가 주길”

문홍철 기자 | 기사입력 2024/12/06 [06:56]

기재부, 경제금융상황실 설치…실물경제·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첫 회의…“일상적인 경제활동 차분하게 이어나가 주길”

문홍철 기자 | 입력 : 2024/12/06 [06:56]

[사건의내막/문홍철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1차 경제금융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어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재부 내 경제금융상황실을 설치하고 기존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로 확대·개편해 금융·외환시장뿐만 아니라 경기·민생을 포함한 실물경제·금융시장 전 분야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 기획재정부 누리집 사진뉴스 화면 갈무리  ©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는 총괄·민생, 국제금융, 국내금융, 무역·통상, 실물경제 등 5개반으로 구성되며, 주요 속보지표, 국내외 언론·신용평가사 등 주요기관 반응, 관련 업계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관계기관 간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실무 점검반 회의를 매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자, 외신, 신용평가사 등과 소통을 강화해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어떠한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국민·기업 등 각 경제주체들이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차분하게 이어나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enfre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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