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처세술] 법의 수호자인 편관운세

“편관의 덕성으로 칠살의 독기를 빼보자”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4/18 [09:23]

[성공처세술] 법의 수호자인 편관운세

“편관의 덕성으로 칠살의 독기를 빼보자”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입력 : 2018/04/18 [09:23]

편관 칠살의 운세기간에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해주거나 식신제살(食神制殺)을 해줌으로써, 칠살의 독기를 빼주고 덕성으로 체질을 바꾸는 자세로 처세를 해야만 성공적인 처신이고 본인에게 유익한 운세코칭이다.


편관은 칼로 나라를 지켜가는 무인성향의 운세
상사의 지배와 간섭을 싫어하는 반골성향 강해
포악하고 용맹한 칠살을 편관으로 바꿔야 좋아
칠살 가지는 반골 기질 ‘순종의 미덕’ 바꿀수도

 

▲ 편관은 칼로 나라를 지키는 것과 비슷한 운세다. 사진은 여수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출처=PIXABAY>

 

편관(偏官)의 기본성정을 살펴보자. 정관(正官)과 편관은 모두 다 같이 군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충실한 종복들이다. 정관이 법으로 나라를 지키는데 반하여 편관은 칼로 나라를 지킨다는 점이 서로 다르다.

 

생명과 재산 보호


정관은 법을 지키도록 백성을 계몽하고 교육하며 덕으로 다스리는 따사로운 어버이인데 반하여 편관은 법을 어기는 자를 강제로 무찌르고 칼로 다스리는 냉혹한 집행관이라 할 것이다.


법을 어기는 경우를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나라의 법 자체를 부인하는 적군의 침략이 그 하나고, 나라의 법을 위반한 국내의 범법자가 또 하나다. 적을 다스리는 것은 무관이지만 위법 자들을 다스리는 것은 경찰과 검찰 그리고 법관이다.


국내에 침투한 적을 색출하는 정보기관, 특무대, 수사관이 편관에 속하듯이 사회의 법도를 어긴 자를 탐문하고 여론으로 공개하고 비판하는 언론과 평론가도 역시 편관에 속한다고 할 것이다.


그러한 위법과 불법의 시시비비를 가리고 법적인 제재(制載)를 요청하거나 집행하는 법의 수호자가 바로 편관인 셈이다. 법을 짓밟는 적군이나 법을 위반하는 범법자는 강인하고 간교하며 무자비하다.


그래서 무법자와 범법자를 다스리는 편관은 호랑이보다도 무서운 성격과 용기가 있어야만 한다. 또 적을 보고 진격해 대항하는 공격정신과 불굴의 투지가 있어야 하고 살인강도나 절도범을 추격하고 탐색하며 또 그들을 체포하는 민감한 행동과 참을성이 있는 강인한 정의감이 있어야만 한다.


칼과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와 죽음을 겁내지 않는 정의와 책임과 박력과 판단성이 체질적으로 기질화한 것이 편관의 특징이다. 그래서 편관은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우월감과 더불어 만인을 무법자로 가상하는 편견이 명백히 흐르고 있음이다.


그래서 편관은 절대로 머리를 숙이거나 굽힐 줄을 모르며 만인 위에 군림해 호령하고 강제하려는 영웅의식을 간직하고 있다. 법을 다스리는 데는 추상같고 냉혹하며 인정이나 아량은 베풀 수가 없음도 기본 철칙이다.


무법자는 교활하고 간사하며 소심 줄처럼 질기고 질기다. 그러한 무법자를 다스리는 편관은 보다 더 교활하고 간사하며 소심 줄이어야만 할 것이다. 때로는 설득하고 거짓도 하며 연극도 해야만 한다.


그러함이 일과이자 직업인 편관이 말을 잘하고 연기에 능하며 교활하고 간사하고 소심 줄 같으리라는 것은 당연한 추리일 것이다. 편관이라는 그에게는 칼과 용기는 필요하지만 정관과 같은 덕과 아량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 무용지물이다.


무법자와 범법자는 법과 규칙과 질서를 싫어하는 반골 분자들이다. 그런 무법자와 범법자를 먹고 사는 편관이 무법자의 기질 이상으로 반골임은 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편관은 상사의 지배와 간섭을 싫어하는 동시에 군주를 지키는 칼로서 군주를 무찌르는 반골을 능사로 여긴다.


문제의 핵심과 관건은 힘이다. 힘만 있으면 적을 무찌르듯이 권력의 아성과 정상도 정복할 수 있음이다.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듯이 칼 또한 만인 앞에 평등하다. 그 어떤 누구도 칼 앞에 떨지 않고 쓰러지지 않을 자는 없다.


그래서 군주는 자고로 편관은 멀리 떨러진 변방에 배치할 뿐 궁중에는 끌어들이지는 않았다. 오직 덕과 법으로 바르게 교화되고 다듬어진 군자인 정관만을 좌우에 거느리는 것이다. 군주의 심복이고 수족인 정관의 다스림을 보좌하고 수호하는 조장행정(助長行政)이 바로 편관의 직분이라 할 것이다.

 

▲ 포악한 칠살의 독기를 빼주고 덕성으로 체질을 바꿔야 성공적 처신 가능하다. <사진출처=영화 ‘살어리랏다’ 캡처>

 

편관의 칠살


여기서는 편관과 칠살(七殺)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로 한다. 편관은 호랑이의 체질과 기질을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다. 이런 야성적이고 포악한 호랑이와 같은 용맹한 자를 칠살이라고 한다.


칠살은 살생을 먹고 산다. 상대가 눈에 띄면 번개처럼 달려가서 물어 잡고서 포식을 한다. 그런 호랑이에게 벼슬을 주고 칼을 줄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위험천만한 살인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을 공격하고 무법자와 범법자를 다스리는 데는 아무래도 칠살이 유일한 적격자임이 분명하다.


그런 칠살을 편관으로 만드는 데는 2가지가 있다. 첫째 무기로 엄격히 훈련시켜서 군기를 지키고 군무에 복무시키는 경우다. 둘째 덕과 교화로서 덕성을 기르고 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인재를 만들어서 군자의 보좌관으로 등용하는 경우다.


전자는 칠살의 칠살에 해당하는 식신으로 칠살을 다스리는 식신제살(食神制殺)의 경우다. 즉 식신(食神)으로서 칠살을 극(剋)하여 내리치고 제어하는 방법이다. 후자는 착한 정인이라는 인수(印綬)로 칠살을 극(剋)하여 내리침으로서 칠살의 독기를 빼듯 설기(泄氣)하고 감화시켜 독기 대신에 덕성으로 체질을 개선시키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의 경우다.


식신은 의식이 풍부한 식록의 별이기 때문에 식신제살(食神制殺)자는 의식으로 만호(萬虎)를 호령하고 다스리는 부귀를 겸비한 자다. 의식이 풍부한 자는 무엇이든 소원대로 성취를 한다. 식신제살(食神制殺)은 소원이 범을 다루고 호랑이 위에 군림하는 것이니 사나운 만병을 호령하는 용장(勇將)이자 또한 만민을 명령하는 목민관(牧民官)이기도 하다.


미개한 야성 인을 훈련시키는 미성인의 호랑이고 교관이니 무법과 폭력을 다스리고 그들의 두목을 비롯해서 병사의 두목, 단체의 두목, 폭력배의 두목, 집단의 두목, 만인의 두목으로서 출세하고 이름을 떨치게 된다.


식신제살(食神制殺)자는 의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부하에게 베푸는 것을 즐기고 아량과 관용성이 넓으며 항상 칠살을 다루기 때문에 용기와 재치와 능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칼로 지배하는 자가 칼을 잃는 경우에는 반격을 면치 못함으로써 식신을 내리치는 편인(偏印)이 오면 칼과 더불어 그 권능을 잃게 된다.


이와는 달리 정인(正印)으로 칠살을 다루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의 경우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예컨대 무기가 아닌 덕성(德性)으로 진행하기에 많은 시간과 정력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즉 칼로 명령하고 지배하는 것은 쉽고 빠르고 특별한 말이 필요 없다. 그러나 말과 글로써 칠살이 가지고 있는 야성의 기질과 독성(毒性)의 뿌리를 뽑아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슬기와 덕성과 능력을 길러주고 완성을 시킨다고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인의 덕성(德性)으로 칠살을 다루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하기 위해서는 노여움과 미움을 버리고 웃음과 사랑으로 대해야 하며 부드러운 글과 재치와 능변으로써 설득하고 추종시켜야만 한다.


소심 줄처럼 질기고 호랑이처럼 포악한 칠살을 온화한 말로 길들이고 인격화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인내하여야 하며 어려운 것인가는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칠살의 그들 중에는 별의별 해괴망측한 일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가르치고 정성을 들인다 하드래도 호랑이는 호랑이므로 제 버릇을 쉽게 버릴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선무공덕으로 칠살이 적반하장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독기를 내뿜는 발악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골치 아픈 친구만이 모여들고 그 뒷바라지를 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이니 평생을 남을 위해서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칠살은 군주를 박해하는 반골분자이자 주인공의 몸을 해치는 질병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인이라는 인수(印綬)가 바로 그 칠살이 가지고 잇는 반골의 기질을 순종의 미덕으로 바꾸는 스승이자 질병을 고쳐주는 의사이기도 하다.


그래서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하는 정인이 바로 몽매한 만인을 글과 말로 가르치고 교화시키는 천하의 문장가이자 교육이며 만인의 질병과 고통을 다스리는 의사, 약사 그리고 절벽에 부딪치어 절망에 빠진 중생들을 계몽하고 설교하며 변호하고 인도하는 종교인, 목사, 변호사, 승려 등에도 적합하다 할 것이다.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포악성을 순화시키며 성급하고 본능적인 욕망을 해소시킨다는 것은 헌신적인 봉사로 될 수가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생산 작업이 될 수가 없음은 또한 엄연한 현실이다.


그래서 식신으로 칠살을 다스리는 식신제살(食神制殺)을 하는 천명은 부귀를 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정인으로 칠살을 다스리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하는 천명은 부자가 될 수가 없음이다.


예컨대 재물은 칠살의 포악성을 길러주기 마련이다. 그러기 때문에 재물이 오히려 호랑이를 키우고 질병을 키우듯이 양호위환(養虎爲患)의 격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돈을 탐하면 덕성이 없어짐이기에 교육자의 자질을 상실시키게 하고, 돈에 눈을 뜨면 일방적인 봉사활동인 살인상생이 더 이상은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예컨대 칼을 든 자가 덕을 알면 칼을 던짐으로써 칼로 이룬 그 권위가 하루아침에 땅에 떨어지듯이, 덕을 베풀던 자가 칼을 들면 덕을 던져버림으로써 그 덕으로 이뤄졌던 교화 작업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물거품이 되고야 말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식신(食神制殺)자는 정인이라는 인수(印綬)로써 화살(化殺)을 함을 두려워하고, 살인상생(殺印相生)자는 식신으로써 제살(制殺)을 함을 두려워함이다. 자칫 잘못하면 10년 공부가 나무아미타불이 되어버리고 선무공덕의 이변을 당하게 된다고 하는 점을 경계하고 있음이다.


그러므로 편관 칠살의 운세기간에는 살인상생(殺印相生)을 해주거나 식신제살(食神制殺)을 해줌으로써, 칠살의 독기를 빼주고 덕성으로 체질을 바꾸는 자세로 처세를 해야만 성공적인 처신이고 본인에게 유익한 운세코칭이 될 것이다.

 

nbh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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