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창고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25분만에 꺼졌지만 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 가운데 중태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우려되고

 
경기북북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났다.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부주의로 불티가 바닥의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승객 등 수백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지하 1층 식당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용접작업 부주의로 불티가 바닥의 인화성 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터미널과 쇼핑몰 등 건물 내에는 승객 등 수백 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