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운동장을 활용하여 학교숲을 조성하는 「3·3·3 학교뜰 프로젝트」본격 가동
운동장을 단일 용도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을 재구성하여 대규모 숲공간과 휴게공간, 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의 장소이자 학생들의 심리적 쉼터로 활용할 계획
박연파 기자 | 입력 : 2026/07/31 [11:13]
[사건의내막/박연파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전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심 내 탄소 저감을 위해 「3·3·3 학교뜰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 학교공간의 다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생들의 인지적·정서적·신체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3·3·3 학교뜰 프로젝트」의 기본 개념은 ▲학생 1인당 녹지 3㎡ 확보 ▲교실 창밖 나무 3그루 조성 ▲학교당 나무그늘 30㎡ 조성으로, 이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 11월 발표한 「글로벌 사회 변화 속 미래세대 교육공동체를 위한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방안」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도심 속 학교의 숨쉬는 초록 생태공간 조성」의 세부사업이다.
운동장을 단일 용도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을 재구성하여 대규모 숲공간과 휴게공간, 체육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의 장소이자 학생들의 심리적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3·3·3 학교뜰 프로젝트」는 서울성서초와 서울오륜초 2교를 대상으로 총 9억원(학교당 4.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숲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학생의 정서적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설계 단계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통해 사용자 참여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교숲 조성 후에도 보식(補植)과 같은 유지관리를 추가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단일공간으로 활용되던 운동장을 다변화해 조성하는 대규모 숲공간은 단순한 자연공간을 넘어 치유와 관계 회복, 휴식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생태전환교육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enfree1@hanmail.net
<저작권자 ⓒ 사건의내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