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광장에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시설 마련"

이상호 기자 | 기사입력 2015/11/22 [20:38]

박원순 시장 "서울광장에 김영삼 전 대통령 추모시설 마련"

이상호 기자 | 입력 : 2015/11/22 [20:38]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23일부터 서울 광장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모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공동취재단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23일부터 서울 광장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모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박 시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뒤 “정부 지침에 따라서 내일 12시부터 서울 광장에 일반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는 추모 시설을 만들어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생각”이라면서 “김 전 대통령은 야당과 민주화 운동의 큰 지도자였다.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이 나라 민주 헌정의 기초를 닦았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절을 견디면서 민주화의 큰 길을 개척한 큰 지도자라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면서 “차남인 김현철 씨에게 추모의 말씀을 드리고 추모 시설에 대해 말씀 드렸다”고 덧붙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원순, 김영삼, 서울대학교병원, 추모시설 관련기사목록
광고
스타화보
배우 이보영, 무심한 듯 쿨한 무드가 매력적인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