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여름 최강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발령
8일 출근시간과 8일 밤부터 9일까지는 시간당 20~50mm의 비가 예상
김지호 기자 | 입력 : 2026/07/08 [10:28]
[사건의내막/김지호 기자] = 경기도가 10일 오전까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8일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였다.
이번 비상 1단계의 발령은 올해 여름 들어 처음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9일까지 경기도 지역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8일 출근시간과 8일 밤부터 9일까지는 시간당 20~50mm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비상 1단계 발령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은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지정되며,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의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소속 12명 등 총 35명이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현장상황을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호우와 관련하여 ▲하천 산책로 선제적 통제 및 예찰 활동 강화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의 침수 발생 시 즉시 통제 및 대피 ▲빗물받이, 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비가 금요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7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특보 발효 시 신속한 재대본 운영 ▲읍·면·동 대응 인력의 신속 모집 ▲과거 인명 피해 발생 분야에 대한 현장 예찰과 선제적 통제 및 대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등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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